파타야의 '수상시장' & '알카쟈 쇼'
[파타야] 수상시장 & 알카쟈 쇼
파타야는 방콕에서 동남쪽으로 145km 떨어진 곳에 있는 휴양지입니다.
40년 전만 해도 작은 어촌이었던 이곳은 베트남전쟁 때 병사들이 왕래하며
휴가를 즐기러 오기 시작하면서부터 오늘날 아시아 휴양지의 여왕이라
불릴 만큼 국제적인 휴양지가 되었습니다.
아름다운 모래사장, 청정하고 따뜻한 바닷물과 더불어
연중 내내 윈드서핑, 수상스키, 스노클링, 스킨다이빙, 파라세일링,
제트스키, 바다낚시 등 각종 해양 스포츠를 즐길 수 있고,
밤의 여흥과 갖가지 음식, 풍부한 과일, 다양한 쇼핑센터 등
천의 얼굴로 관광객들을 즐겁게 해줍니다.
파타야 수상시장(PATTAYA FLOATING MARKET)
파타야 외곽에 3000평이 넘는 대규모로 만들어진 런닝맨도 다녀간 인공 수상 시장.
시장에 들어갈 때는 입장료 200B를 내야 한다. 입장하면서 물도 한 통씩 나누어 줍니다.
그리고 시장이니 입구에 있는 환전소에서 꼭 환전해 가세요~~ 먹고픈 음식과 사고픈 물건을 사야지요!!
관광객들을 위해 의도적으로 만들어진 곳이라
매장들의 배치나 동선의 경우 구경하기 편리하게 되어있습니다.
그러나 워낙 넓기 때문에 생각없이 돌다도면 같은 자리인 경우가 있습니다.
요럴땐~ 바닥을 보세요!! 빨간 화살표, 초록 화살표 하나만 정해서 가면 구석구석 구경할 수 있습니다.
알카자 쇼[ Alcazar Show ]
파타야를 대표하는 카토이쇼의 원조로 20년이 넘는 역사를 지니고 있습니다.
출연하는 트랜스젠더들은 모두 대회를 통해 선발되어 외모가 뛰어납니다.
세계 3대 쇼에서 꼽힐 정도로 유명하기때문에, 가족 단위 여행객이 봐도 큰 무리가 없습니다.
세계 각 나라의 독특한 의상을 입고 공연을 하는데
예상치 못한 타국에서 한복을 입고 부채춤과 장고춤을 관람하는 새로운 경험을 할 수 있습니다.
개인적으로는 우리나라 한복을 더 예쁜 것으로 입었으면 좋았겠다는 아쉬움이 남습니다.
공연이 끝나면 일정 요금을 내고 출연자들과 기념 촬영도 할 수 있습니다.